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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12시30분쯤 <군체> 상영이 시작되기 직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연상호 감독과 배우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등이 박수를 받으며 입장하고 있다. 전지현 기자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군체>의 주연 배우 지창욱, 전지현, 구교환(왼쪽부터)이 16일(현지시간) 오전 12시30분쯤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 앞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프랑스 칸 현지 기준 15일에서 16일로 넘어가는 늦은 밤.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인 ‘미드나이트 스크리닝’에 초청된 연상호 감독의 <군체>가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최초 공개됐다. 상영이 끝난 후 5분간 기립 박수가 나왔다.“꿈에 그리던 칸 영화제에서 <군체>라는 영화를 다시 선보일 수 있게 되어서 영광입니다. 앞으로 영화 하는 데 있어서 굉장히 오랫동안 기억나는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연 감독이 소감을 전하자, 2300여 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이 다시 박수를 보냈다. “메르시 보꾸!(대단히 감사합니다)” 연 감독이 덧붙이자 더 큰 환호가 터져 나왔다.<부산행>(2016)과 <반도>(2020)에서 한국형 좀비물의 공식을 확립한 연 감독이 오랜만의 K-좀비물 <군체>로 돌아왔다. 앞선 두 작품은 ‘한국의 한 제약회사로부터 바이러스가 시작됐다’는 세계관을 공유했다. 이번에는 의도를 가지고 바이러스를 퍼뜨린 인물이 있다는 점이 다르다.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군체>의 연상호 감독이 16일(현지시간) 오전 12시30분쯤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 앞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영화 <군체>에서 ‘영철’ 역을 맡은 배우 구교환. 쇼박스 제공 제약회사에 근무했던 생물학자 ‘영철’(구교환)의 112 신고로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둥우리 빌딩’에 바이러스를 퍼뜨린 그는 “실험이 아니라 전염성 라울 카스트로 쿠바 전 국가평의회 의장이 2024년 1월 쿠바 산티아고에서 열린 혁명 승리 6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있다. 산티아고=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30년 전 사건을 빌미로 쿠바 혁명 영웅 중 한 명인 라울 카스트로 전 국가평의회 의장에 대한 형사 기소를 추진하고 있다. 쿠바가 심각한 에너지 부족으로 수십 년 만에 최악의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쿠바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는 모양새다.미국 CBS뉴스는 15일(현지시간) 미 법무부가 1996년 발생한 항공기 격추 사건과 관련해 피텔 카스트로의 동생이자 쿠바의 전 국가원수인 라울 카스트로(94)를 기소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사안은 대배심 승인을 받아야 하며, 이르면 다음주 중 기소 여부가 결정된다.언급된 사건은 1996년 쿠바군이 쿠바계 미국인 망명 단체인 '구원의 형제들' 소속 항공기 2대를 격추한 일을 가리킨다. 당시 공격으로 4명이 사망했으며, 그 중 3명은 미국 시민이었다.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쿠바계 미국인 공화당 의원들이 지난해부터 카스트로에 대한 기소를 요구해왔는데, 이들은 당시 국방부 장관이었던 카스트로가 국제 공역에서 비행기 격추를 명령했다는 증거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사건을 검토 중인 플로리다 남부지검의 일부 검사들은 충분한 증거가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3년 12월, 피델 카스트로(왼쪽) 당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과 그의 동생 라울 카스트로 국방장관이 아바나 의회에서 열린 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피델 카스트로는 2016년 사망했다. 아바나=AFP 연합뉴스 쿠바의 혁명 영웅 피델 카스트로의 동생인 카스트로 전 의장은 2021년 쿠바 공산당 대표직에서 공식적으로 물러나긴 했으나 여전히 쿠바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이다. 그는 형에게 체 게바라를 소개한 장본인이며 그들과 쿠바 혁명을 함께 주도한 사람이기도 하다. 2008년 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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